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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부산승소2026년 9월 2일조회 2

연체 차임에 따른 건물명도 및 차임지급 청구, 공제 후 무단점유 부당이득금까지 전액 인정받은 사례 - 부산지방법원 전부 인용 판결

부산지방법원에서 임대인(의뢰인)이 월세를 지속적으로 연체한 임차인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인도) 및 미지급 차임·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 내용 전액이 받아들여진 전부 인용 판결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상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수개월간 차임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임대차 계약이 해지되었음에도, 점포를 비워주지 않고 무단으로 점유·사용을 계속하던 임차인(피고)을 상대로 건물의 인도와 연체된 월세 및 인도 완료일까지의 부당이득금 지급을 구한 사안입니다.

건물명도 및 연체차임 청구 소송이란?

'건물명도 소송'이란 임대차 계약의 해지, 기간 만료 등으로 임차인의 점유 권원이 소멸했음에도 임차인이 부동산을 인도하지 않을 때, 임대인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강제집행 권원을 확보하고자 제기하는 민사상 소송입니다.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8에 따라 3기(주택은 2기)의 차임액에 달하도록 차임을 연체한 경우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명도 소송과 함께 연체된 차임 및 계약 해지 이후 명도 완료일까지의 무단 점유에 따른 '차임 상당 부당이득금'을 함께 청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차인은 소송 과정에서 "임대인의 수제의무 위반으로 영업을 못 했다", "권리금을 회수할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라거나 "보증금이 남아있으므로 명도할 수 없다"는 식의 동시이행 항변을 자주 제기하므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을 입증하고 부당한 항변을 차단해야 지연 없이 명도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전부 인용 판결의 의미

전부 인용 판결은 원고가 주장한 청구원인과 구한 금액이 법적으로 모두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건물명도 분쟁 사건에서 이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피고의 무단 점유가 인정되어 상가 건물의 인도 명령이 내림과 동시에 연체 차임 및 인도 완료일까지의 부당이득금 전액이 인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 소송비용을 피고가 부담하도록 하여 명도 소송 진행에 들어간 비용을 상대방에게 귀속시켰다는 점입니다. 셋째, 명도 의무에 가집행 선고가 붙어 판결 확정 전이라도 강제집행관을 통해 피고를 퇴거시키고 건물을 인도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은 피고에게 부산 소재 상가 점포를 임대하였으나, 피고는 영업 부진을 이유로 4개월 이상 월세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이 내용증명으로 차임 연체에 따른 계약 해지를 통지했음에도 피고는 "보증금이 남아있으니 거기서 까라"며 퇴거를 거부하고 영업을 계속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임대차 계약 해제에 따른 상가건물 인도 및 연체 차임, 그리고 인도 완료일까지 월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지급하라는 소를 제기하였으며, 부산지방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하였습니다.

< 판결 요지 >

  1. 피고는 원고에게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을 인도하라.

  2. 피고는 원고에게 18,000,000원 및 2026. 5. 1.부터 위 부동산의 인도 완료일까지 월 3,000,000원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3.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4. 제1항 및 제2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결국 본 사건은 원고의 청구가 전부 인용되어, 의뢰인은 연체된 차임 수령은 물론 가집행을 통해 임차인을 신속히 퇴거시키고 상가 점유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본 사건은 피고의 부당한 동시이행 항변 및 권리금 항변을 차단하고, 계약 해지의 효력 발생과 연체 차임 액수를 명확히 정립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 사실관계의 시간순 구조화 - 임대차 계약 체결, 월세 입금 내역, 차임 연체 사실 발생, 해지 통지 내용증명 도달 시점, 무단 점유 기간을 시간 순으로 정밀하게 재구성하였습니다.

  • 증거의 대응 관계 정리 - 임대차 계약서, 통장 입금 내역서, 내용증명 수송 수령인 확인서 등을 일대일로 대응시켜 피고의 3기 이상 차임 연체 및 계약 해지 완결을 입증하였습니다.

  • 피고 항변 배척 법리 구성 - 차임 연체액이 3기분에 달하여 해지된 경우 임차인은 상가임대차법상 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를 주장할 수 없음을 명확히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보증금이 차임 연체로 소진되었음을 입증하여 피고의 동시이행 항변을 배척하고 인도 완결일까지의 부당이득금 청구권까지 전액 인정받았습니다.

결론

이번 판결은 차임을 연체하면서도 부당하게 점포를 무단 점유하는 임차인에 대해 임대인의 정당한 소유권과 재산권을 신속하게 회복시킨 사례입니다.

명도 소송은 단순해 보이지만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 해지 통보의 적법성, 연체 차임 단산 및 가집행을 통한 강제집행 절차까지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임차인의 무단 점유가 길어질수록 임대인의 손실이 커지므로, 차임 연체 발생 초기부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신속하게 명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부동산·임대차 분쟁에서 축적된 수많은 승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뢰인의 재산권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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