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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부산승소2026년 9월 2일조회 2

상속 부동산 공유물분할 청구, 피고들의 경매 분할 항변 배척 및 현물분할 전액 인정받은 사례 - 부산지방법원 전부 인용 판결

부산지방법원에서 공유자 중 1인(의뢰인)이 다른 공유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공유물분할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의 불합리한 경매분할 주장을 배척하고 원고가 구한 현물분할 방식 및 정산금 청구가 그대로 받아들여진 전부 인용 판결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상속으로 공동소유하게 된 토지 및 건물에 대해 당사자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방치되던 중, 의뢰인이 건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원고 소유 지분에 맞춘 체계적인 현물분할 및 지분 가액 정산을 구한 사안입니다.

공유물분할 청구 소송이란?

'공유물분할 청구'란 민법 제268조에 따라 공유물의 지분을 가진 자가 다른 공유자를 상대로 공유 관계를 해소하고 각자의 단독 소유로 나누기 위해 제기하는 민사상 소송입니다.

법적 구성의 핵심은 분할 방식의 정당성 확보입니다. 민법상 공유물분할은 당사자 간 협의가 성립되지 않을 때 법원에 청구할 수 있으며, 법원은 현물분할을 원칙으로 합니다. 현물로 분할할 수 없거나 분할로 인해 가치가 현저히 감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물건의 경매를 통한 대금분할을 명하게 됩니다.

피고들은 소송 과정에서 "현물분할이 불가능하니 건물을 경매에 넘겨 돈으로 나누자(대금분할)"라거나 "원고가 지정한 분할 구역이 불공정하다"라며 다투는 경우가 많으므로, 측량 감정 및 시세 감정을 통해 현물분할의 가능성과 분할 경계의 합리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않으면 부동산을 경매로 날리거나 불리한 비율로 분할될 위험이 큽니다.

전부 인용 판결의 의미

전부 인용 판결은 원고가 주장한 청구원인과 구한 분할 방법 및 금액이 법적으로 모두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공유물분할 분쟁 사건에서 이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경매에 넘겨 청산하자는 피고들의 대금분할 항변이 전면 배척되고 원고가 청구한 현물분할 구역대로 단독 소유권이 확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 현물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 가액 차이에 대한 정산금 청구가 공제 없이 인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셋째, 판결 확정 후 피고들의 협조 없이도 원고 단독으로 지분 분할 등기 및 단독 소유권 등기 절차를 마칠 수 있는 집행권원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은 상속으로 인해 부산 소재 대지 및 주택을 피고 2명과 각 1/3 지분씩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해당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고자 피고들에게 지분 매수 또는 구역 분할을 제안했으나, 피고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협의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토지의 측량 감정을 거쳐 의뢰인의 사용 현황에 맞춘 현물분할 도면을 작성하고, 면적 오차에 따른 가액 정산금을 포함한 공유물분할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부산지방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하였습니다.

< 판결 요지 >

  1. 부산 OO구 OO동 대지 및 그 지상 건물을 별지 감정도면 표시와 같이 분할하여, [가] 부분은 원고의 소유로, [나] 및 [다] 부분은 피고들의 소유로 각각 귀속한다.

  2. 피고들은 원고에게 지분 가액 정산금으로 각 12,50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

  3.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결국 본 사건은 원고가 구한 현물분할안과 정산금 청구가 전부 인용되어, 의뢰인은 경매 넘김 없이 원하는 부동산 구역의 단독 소유권을 확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본 사건은 경매분할을 주장하는 피고들에 맞서, 현물분할이 토지의 가치를 가장 잘 보존하는 방법임을 법리적·감정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 사실관계의 시간순 구조화 - 상속 등기 시점, 공유자 간 협의 결렬 과정, 원고의 부동산 점유 및 관리 현황을 시간 순으로 체계화하였습니다.

  • 증거의 대응 관계 정리 - 법원 측량 감정 결과, 시세 감정 평가서, 도로 접도 조건 분석표 등을 제출하여 원고가 제안한 분할 방식이 피고들의 지분 가치를 전혀 침해하지 않음을 일대일로 대조 증명하였습니다.

  • 현물분할 원칙 및 정산금 법리 구성 - 대법원 판례에 따라 현물분할이 원칙임을 강조하고, 분할 후 가액의 다소 차이는 현금 정산 방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는 법리를 전개하여 피고들의 경매분할 주장을 차단하였습니다.

결론

이번 판결은 협의가 되지 않아 방치되던 공동소유 부동산을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원고가 원하는 형태의 단독 소유권으로 완전하게 회복시킨 성공 사례입니다.

공유물분할 소송은 감정 절차의 정밀도, 분할 후 부동산의 활용 가능성, 지분 가액 정산금 산정 등 정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공유자와의 갈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계신다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최선의 분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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