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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부산승소2026년 9월 4일조회 2

토지 인도 및 건물철거 청구, 상대방의 점유취득시효 완성 주장을 배척하고 전액 승소한 사례 - 부산지방법원 전부 인용 판결

부산지방법원에서 인접 토지 소유자(피고)의 부당한 점유취득시효 완성 항변을 배척하고, 토지 인도 및 무단 침범 건물 철거, 차임 상당 부당이득 반환 청구를 모두 인정받은 전부 인용 판결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의뢰인(원고)이 매수한 토지의 일부를 인접 건물의 소유자가 무단으로 점유·사용하고 있어, 건물의 철거와 토지 인도, 그동안 무단 점유에 따른 차임 상당 부당이득 반환을 구한 사안입니다.

토지 인도·건물철거 청구와 점유취득시효 항변이란?

'토지 인도 및 건물철거 청구'란 자신의 토지 경계를 침범하여 무단으로 건물을 지어 점유하고 있는 인접지 소유자를 상대로, 침범된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를 본래 소유자에게 인도할 것을 구하는 소유권에 기한 민사상 청구(민법 제213조, 제214조)입니다.

이에 대해 피고는 20년 이상 다툼 없이 점유해 왔다며 '점유취득시효 완성(민법 제245조 제1항)'을 주장하며 소유권 이전등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지 소유권 분쟁에서는 상대방의 점유가 '소유의 의사로 하는 점유(자주점유)'인지, 아니면 '타주점유'인지를 명확히 가려내는 것이 승패의 기준이 됩니다.

전부 인용 판결의 의미

전부 인용 판결은 원고가 청구한 건물 철거, 토지 인도, 그리고 무단 점유 기간 동안의 부당이득금 전부가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첫째, 피고의 20년 점유취득시효 항변이 완전히 배척되어 토지의 정당한 소유권을 회복했습니다.

둘째, 침범 건물 부분의 철거 및 토지 인도 집행권원을 확보하여, 피고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을 단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과거 무단 점유 기간 동안의 차임 상당 부당이득금과 소송비용 전액을 피고가 부담하도록 하여 경제적 손실까지 보상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은 토지를 구입한 후 정밀 측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인접 건물 일부 및 담장이 자신의 토지 약 35㎡를 침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이 원상회복과 토지 인도를 요구하자, 피고는 "전 소유자 때부터 20년 이상 내 땅인 줄 알고 점유해 왔으므로 취득시효가 완성되었다"며 거부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피고의 점유가 자주점유가 아니며, 점유 권원의 성질상 타주점유에 불과함을 명확히 입증하여 토지 인도 및 건물 철거 소송을 제기하였고, 부산지방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하였습니다.

< 판결 요지 >

  1. 피고는 원고에게, 가. 별지 목록 기재 건물의 일부(침범 부분)를 철거하고, 해당 토지 35㎡를 인도하라. 나. 18,5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2026. X. X.부터 인도 완료일까지 월 450,000원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3. 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결국 본 사건은 원고의 청구가 전부 인용되어, 의뢰인은 침범당했던 토지의 소유권을 되찾고 부당이득금까지 반환받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본 사건은 피고의 20년 점유 이력에 맞서 자주점유 추정을 깨뜨리는 법리적·사실적 입증이 관건이었습니다.

  • 사실관계의 시간순 구조화 - 토지 매수 시점, 인접 건물의 신축 시기, 최초 측량일, 원상회복 이행 촉구 날짜를 시간 순으로 배열하여 경계 침범의 인식 시점과 무단 점유 기간을 특정하였습니다.

  • 증거의 대응 관계 정리 - 지적도, 항공사진, 경계복원측량 성과도, 법원 감정평가서 등을 확보하여 피고 건물의 침범 면적이 상당하여 단순 오차 범위를 벗어났음을 입증했습니다.

  • 반환 범위를 좌우하는 법리 구성 - 대법원 판례상 인접 토지를 현저히 침범한 경우 자주점유 추정이 번복된다는 법리를 적용하여 피고의 취득시효 완성을 배척하고, 적정 임대료 감정을 통해 인도 완료일까지의 부당이득 반환 범위를 완벽히 확보했습니다.

결론

이번 판결은 타인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다년간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권리를 주장하려는 행위에 대해, 법리 해석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준 사례입니다.

부동산 경계 분쟁 및 토지 인도 소송은 지적 측량, 무단 점유 기간, 점유의 태양(자주/타주점유), 취득시효 완성 여부 등 고도의 법률 검토가 요구됩니다. 대응이 늦어질 경우 소유권 관련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측량 단계부터 부동산 민사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축적된 민사·부동산 소송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부동산 권리를 보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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