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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부산승소2026년 9월 7일조회 6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방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전부 승소 - 부산지방법원

상가 권리금 회수방해, 손해배상 청구액 전액 인정받은 사례 - 부산지방법원 전부 인용 판결

부산지방법원에서 임대인의 신규 임차인 계약 거절로 인한 권리금 회수방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임차인)가 청구한 손해배상금 전액을 인정받은 전부 승소 판결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오랜 기간 상가를 임차하여 영업하던 의뢰인이 임대차 계약 종료를 앞두고 신규 임차인을 찾아 권리금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신규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절함에 따라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해배상을 구한 사안입니다.

상가 권리금 회수방해 손해배상 청구란?

'권리금 회수방해 손해배상 청구'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에 따라, 임대인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임대차 종료 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이 수배한 신규 임차인과의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절함으로써 임차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그 손해를 배상받기 위해 제기하는 민사상 청구입니다.

법적 구성은 크게 세 가지 요건을 축으로 이뤄집니다. 첫째, 임차인이 임대차 기간 만료 전에 신규 임차인을 알선하고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 둘째, 임대인의 계약 거절 행위에 상가임대차법이 정한 '정당한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지 여부, 셋째, 회수하지 못한 권리금 평가액 상당의 손해액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어느 구성과 입증 방식을 택하는지가 결정적인 이유는, 법원에서 인정하는 손해배상액은 '신규 임차인이 지급하기로 한 권리금'과 '임대차 종료 당시 감정평가에 의한 권리금 평가액' 중 낮은 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수배 사실 입증과 객관적인 감정평가 절차가 수반되지 않으면 청구액이 크게 감액될 수 있습니다.

전부 인용 판결의 의미

전부 인용 판결은 원고가 주장한 손해배상원인과 구한 배상금액이 법적으로 모두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권리금 회수방해 사건에서 이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1. 임대인의 정당 사유 주장을 모두 배척하고 감정평가액 전액을 인용받았다는 점입니다. 임대인이 주장하는 건물의 노후화, 재건축 계획, 임대료 인상 요구 등의 정당성을 철저히 탄핵하여 청구액 감액을 막아냈습니다.

  2. 소송비용을 피고(임대인)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여, 권리금 감정평가 비용을 포함한 권리 회복 비용을 상대방에게 귀속시켰다는 점입니다.

  3. 가집행 선고가 붙어 판결 확정 전이라도 피고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이 가능한 집행권원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은 해당 상가에서 5년 이상 영업을 이어오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신규 임차인을 찾아 5,000만 원의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임대인은 "향후 주상복합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어 단기 계약만 가능하고, 차임을 기존 대비 40% 이상 인상하겠다"는 현저히 불합리한 조건만을 고수하며 신규 임대차계약 체결을 최종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임대인의 방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소를 제기하였고, 부산지방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하였습니다.

< 판결 요지 >

  1. 피고는 원고에게 48,5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202X. X. X.부터 202X. X. X.까지는 연 5%,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3. 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결국 본 사건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권리금 평가액(4,850만 원) 전액이 손해배상액으로 인정되어, 원고의 청구가 전부 인용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 신규 임차인 주선 및 협의 과정의 완벽한 시각화: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서, 임대인에게 보낸 내용증명, 문자메시지, 통화 녹취록을 시간순으로 구조화하여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주선 의무를 다했음을 입증했습니다.

  • 임대인 측 '정당한 사유' 항변의 법리적 탄핵: 임대인이 주장한 재건축 계획이 상가임대차법 제10조 제1항 제7호의 '계약 체결 당시 구체적으로 고지된 계획'에 해당하지 않음을 구체적 판례를 들어 탄핵했습니다.

  • 권리금 감정평가 절차의 정밀 대응: 법원 감정평가 과정에서 영업권 valuation 및 시설물 가치 산정이 원고에게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영업 매출 자료와 시설 투자 내역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청구액 인용률을 극대화했습니다.

결론

임대인의 불법적인 계약 거절로 오랜 기간 일궈온 영업적 가치(권리금)를 잃을 위기에 처하더라도, 초기부터 주선 행위를 명확히 기록하고 법률적 요건을 엄격히 갖추어 대응하면 손해 전액을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상가 권리금 분쟁은 임대차 종료 전 신규 임차인과의 협의 단계에서부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승소의 핵심입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풍부한 상가임대차 분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정당한 권리를 끝까지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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