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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부산승소2026년 10월 7일조회 8

하자보수 공제 주장을 배척하고 미지급 공사대금 전액 인정받은 사례 -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에서 시공자가 건축주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건축주의 하자보수비용 공제 주장이 배척되고 원고 청구 금액 전액이 받아들여진 전부 인용 판결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약정된 인테리어 및 건축 공사를 완공하였음에도 건축주가 미세한 하자와 잔여 공사를 이유로 잔금 지급을 거부하자, 시공자가 미지급 공사대금 전액의 지급을 구한 사안입니다.

공사대금 청구 및 하자보수 공제 항변이란?

'공사대금 청구'란 도급계약에 따라 공사를 완공하거나 약정한 단계를 마친 시공자(수급인)가 건축주(도급인)에게 미지급된 공사 대금을 청구하는 민사상 소송을 말합니다.

공사대금 분쟁에서는 도급인이 공사대금 지급을 미루기 위해 "공사가 도중에 중단되었다(미완공)", "시공상 하자가 발생하여 손해가 컸다"며 하자보수비용 또는 손해배상금과의 상계를 주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 경우 완성된 공사의 범위를 입증하고, 건축주가 주장하는 하자가 객관적인 하자에 해당하는지 혹은 정상적인 공사 범위 내인지 법리적으로 구분해내지 못하면 청구한 대금 중 상당액이 깎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부 인용 판결의 의미

전부 인용 판결은 원고가 청구한 공사대금 원금과 지연손해금이 모두 법적으로 인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공사대금 사건에서 이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건축주가 주장한 부당한 하자보수비용 상계 및 대금 감액 주장이 전부 배척되어 약정 공사대금 잔액 전액이 인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 소송비용 전액을 피고가 부담하게 되어 소송 진행에 들어간 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셋째, 가집행 선고를 통해 확정 판결 전이라도 피고의 건물, 토지, 예금 등에 강제집행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금 회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시공자)은 피고(건축주)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약정된 기간 내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현장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공사 결과물에 수많은 하자가 존재한다며 하자를 보수하기 전까지는 남은 공사대금을 단 한 줄도 줄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공사의 완공 사실과 목적물 인도 완료를 입증함과 동시에 피고가 주장하는 하자의 부당성을 다투는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부산지방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하였습니다.

< 판결 요지 >

  1. 피고는 원고에게 75,00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3. 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본 판결을 통해 의뢰인은 피고의 악의적인 대금 지급 미루기와 공제 주장을 이겨내고 미지급 공사대금 7,500만 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까지 전액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본 사건은 피고가 주장하는 '하자에 따른 공사대금 감액/상계'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고 공사가 법적으로 '완성'되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 공사 완공 및 사용·승인 사실의 입증 - 공사 내역서, 도면, 현장 사진, 당사자 간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정밀 분석하여 단순 미시공이 아닌 '공사의 완성'이 이루어졌고 피고가 이미 목적물을 사용하여 영업 중임을 입증했습니다.

  • 피고 측 하자 주장에 대한 법적·기술적 반박 - 피고가 제출한 하자 내역 중 대부분은 단순 마감상의 미세한 부분이거나 피고의 추가 요청에 따른 사양 변경이었음을 항목별로 세분화하여 반박하였습니다.

  • 부당한 하자 감정 절차 지연 방지 - 피고가 소송 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해 감정 신청을 악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하자의 정도가 공사대금 지급을 거절할 만한 본질적 하자가 아니라는 법리를 피력하여 재판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부 인용 판단을 이끌어냈습니다.

결론

이번 판결은 공사를 정당하게 마쳤음에도 억지 하자를 이유로 대금 지급을 미루는 건축주에 대해 시공자가 정당한 공사 대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공사대금 분쟁은 공도급계약서의 기재 내용, 추가 공사 합의 여부, 공정률 입증, 하자 감정 절차 대응에 따라 승패와 회수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분쟁 초기부터 공사 관련 증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법률 전문가와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건설·인테리어·공사대금 분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밀한 증거 분석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땀 흘려 일한 정당한 대가를 완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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